주차할 때마다 자동차 바퀴가 일정한 한계를 넘어섰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봤다.
하지만 유연하게 돌아가는 파워핸들에 감사해야 했을 뿐이다.
과거 파워핸들이 아니었던 당시에는 어땠을까.
그런데 이제 90도로 회전이 가능한 #회전바퀴가 #현대모비스 손에 탄생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바퀴는 대략 좌우 30도 정도였다.
현대모비스가 연구한 자동차 바퀴는 좌우 90도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60도를 더 늘린 셈이다.
그래서 자동차가 직진 또는 후진으로 정해진 코스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마치 ‘게’처럼 #클럽 주행도 가능해졌다는 사실에 더욱 놀랄 뿐이다.
게다가 원래의 회전도 가능하므로 이른바 #제로 턴도 가능하다고 한다.
https://tv.kakao.com/v/423341539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횡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e-코너 모듈’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금의 자동차 바퀴는 좌우로 30도 정도만 회전할 수 있지만 e-코너 모듈 기술이 적용된 바퀴는 좌우 9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자동차가 게처럼 좌우로 움직이는 ‘크랩 주행’, 제자리로 회전하는 ‘제로 턴’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까지 4개의 e-코너 모듈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차량용 플랫폼을 만들고 2025년 현대차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 미니밴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e-코너 모듈을 적용한 차량은 복잡한… tv.kakao.com보다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연구가 지속되며 그에 맞는 자동차 플랫폼도 갖춰야 한다.
향후 5년 이내 자율주행이 가능한 미니밴에 90도 회전바퀴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모든 자동차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앞뒤로 움직이는 차량에 좌우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늘어나면 개별 차량으로 보면 당연히 편리하지만 사고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동형 카페, 병원용 등 가장 필요한 곳에 우선 배치하게 될 전망이다.
위와 같은 시스템은 바퀴 하나가 하나의 독립체가 되어 따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원활한 주행, 원활한 배치가 가능하겠지만 브레이크는 당연하고 이어 전반적인 구동과 스티어링 등의 제어기능 모두가 완벽하게 구축되어야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연 모델은 현대모비스의 #엠비전 POP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기준으로 초소형 모빌리티 중 하나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휴대폰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조금 작위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폰과 모빌리티를 합쳐 #포빌리티(Phobility)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휴대폰에 표시되는 내비게이션이 차량 스크린에 마치 HUD처럼 올라오는 듯하다.
어쨌든 90도로 움직이는 스티어링 장치가 매우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치된다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쪼록 사고 없는 세상에 아주 바람직하게 쓰여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