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방송인 이휘재가 후배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로부터 받은 사인CD 중고 거래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휘재 측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사인CD를 중고 거래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지만 이휘재 소속사는 가수분들에게서 받는 사인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 왔다.
16년도 당시 받은 브레이브 걸스의 CD도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라고 잘라 버렸다.
이어 정확히 어떤 경로로 CD가 외부로 유출됐는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브레이브 걸스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한 누리꾼이 2016년 발매된 브레이브걸스 사인 CD를 인터넷에 구매했다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앨범에는 멤버들의 사인과 함께 T0. 이휘재 선배님이라고 적혀 있어 이휘재가 판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거뿐만 아니라 앨범 안에서도 ‘비타민’ 수록 때 뵀는데 기억나세요?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이 꼭 들어줬으면 좋겠어. 너무 멋있는 이휘재 선배님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자필 편지까지 적혀 있었다.
누리꾼들은 이휘재가 직접 팔지는 않았겠지만 실망스럽다 후배들 선물인데 잘 보관해 달라 브레이브걸스는 아파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