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차 만드는 법, 비트 건조기 사용
비트가 몸에 좋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비트 특유의 향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립니다.
혈관의 튼튼함은 물론,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하는데 포기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요즘 수상이 향긋하게 마시고 있는 비트차 만드는 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요즘 비트가 너무 싸더라고요박스로 구입해도 1만원 안팎의 가격이니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할 법빗차를 많이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사돈의 텃밭표 유기농 비트를 사용했습니다비트 껍질도 괜찮다고 해서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원형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 해 주었습니다.
비트의 단면이 이렇게 신비스러운지 몰랐어요 빙글빙글!
빨려 들어간다~ 빨려 들어간다~
칼과 슬라이서를 이용해 두 가지 방법으로 슬라이스를 해 보았지만 역시 슬라이서의 기술력을 따라잡을 수 없었습니다.
균일한 크기로 자를 수 있는 슬라이서를 추천합니다.
2mm정도로 두껍지 않은 작업을 해줍니다.
이 바구니에 담긴 걸 제가 칼로 잘랐는데 두께가 너무 좋네요 너무 두껍게 썰어서 실패한 것은 채썰어서 말리기 쉽게 해 주세요.
이게 슬라이서로 슬라이스를 한 거예요
두께가 일정한 게 역시 테클로지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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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조기를 사용해서 건화합니다.
식품건조기 75˚에서 3시간 정도 건조하면
이렇게 수분감이 사라진 코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닦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중간에서 완벽하게 말릴 필요가 없어요
비트의 건조 상태를 확인하고, 40℃에서 계속 건조시켰습니다.
80~90%까지 건조시킨 후 나머지는 함정으로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닦는 과정 없이 그대로 마실 때는 바삭한 낙엽처럼 말려야 곰팡이가 피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껍질까지 그대로 말리면 경계가 생겨서 모양이 깨끗하지 않아요.
껍질 색깔이 궁금하시면 비트 껍질을 벗겨서 건조시키세요
건조한 비트칩을 워크에 넣고 닦는 과정을 거쳐 주십시오.이 과정을 거쳐 비트 특유의 검은 냄새를 중화시킬 수 있고 다듬는 과정에서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써도 부담 없는 달을 써요
센 불로 닦으면 타요.중불~중강불로 닦는 과정을 거쳐 고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단 한번의 함정으로 마무리하셔도 되지만 비트 특유의 흙냄새가 너무 싫을 때는 함정의 과정을 조금 늘려주세요
저는 항상 3번의 수업과정을 거치는데요.닦는다 닦는다 닦는다 지우다 ^^
주방에서 일하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무신경해서 그런지 그렇게 어렵진 않더라고요.
저는 비트 향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3 번으로 끝났지만 더 고소하게 먹고 싶을 때는 타지 않을 정도로 노릇노릇하게 연마 횟수를 늘려도 좋아요.
하지만 많이 닦으면 닦을수록 보라색 비트차의 색감에서 점점 멀어질수 있다는점 참고부탁드립니다^^
머그잔이나 텀블러에 뜨거운 물을 가득 부어요 비트칩 하나만 툭 떨어뜨리면 은은하게 퍼지는 고소한 비트향이 아주 좋아요.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고소하고 꿀꺽꿀꺽 마시는 나를 발견합니다.
이 럭셔리 예쁜 찻잔은 블로그 이웃인 ‘추억의 그날’ 님께서 선물해주신 찻잔입니다오늘따라 비트차가 더 예뻐 보이네요. ♥
복부지방을 없애려고 시작한 비트사랑인데 놈의 지방이 저를 너무 사랑해서 안 떨어지네요하지만 이렇게 빨간비트차를 마시면 기분탓인지 피가 맑아지는 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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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비트칩 대량생산 방법을 마스터하시고 수씨 부인의 애정 이웃과도 따뜻한 나눔을 하셔야 합니다”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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