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부추김치 만드는 법 제주 가시오이로 찰밥 한 숟가락 넣고 김치 양념장
안녕하세요, 제제입니다.
어떤 때는 온갖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이 빛을 보지 못하고 어른거리는 음식물 쓰레기로 변하는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어떤 재료들을 무심히 만들어 보았는데 온 가족이 맛있게 먹는 귀한 음식이 되어 만든 저를 뿌듯하게 할 때도 있습니다.
가족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저 같은 경우에는 다음 식사는 또 뭘 해 먹을까 하는 생각이 항상 존재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만든 #오이 부추김치가 우리의 식사를 아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닭곰탕을 하면서 찰밥을 많이 지었는데, 이 찰밥 한 숟갈 넣고 오이 부추김치를 담았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오이를 두세개 가지고 오이 부추김치를 만들 때는 눈에 보이는 재료만으로 간단하게 만들지만 찹쌀 한 숟가락이 들어가서 더 맛있는 #오이 부추김치를 소개합니다.
오이부추김치 만드는 법
* 재료가 시오이 2개(오이 3개분) 부추 1권 양파 12개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 오이부추김치 양념만들기 찹쌀밥 1큰술 + 물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멸치액젓 3.5큰술 새우젓국 1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1작은술 고춧가루 3큰술 깨
* 오이절임에 소금 1큰술 14컵(20~30분절임)
큰술 = 밥 스푼
제주도에서 날아온 이시모치는 사진상 날씬해 보이는데두께도 상당하고 다리의 길이도 장난 아니기 때문에 2개를 잘라 두면 볼로 가득 차네요.가시고기는 물로 살짝 씻은 후 소금을 손에 쥐고 문질러 닦은 후 물로 깨끗이 씻어줍니다.
오이 김치는 폼은 좋지만 넣는 것도 먹는 것도 귀찮아서 저는 주로 오이 부추 김치를 쓱 담가서 또 쓱 몇 끼 먹습니다.
오이는 5~6센티미터로 썰어서 6등분으로 해주면 배고파서 먹기 편해요.조기는 크기에 비해 씨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요리하기 좋습니다.
『조선오이』에서 보면 3개 정도의 분량인데, 천일염 1큰술 정도 붓고, 잘 섞어 30분 정도 절입니다.
중간에 한두 번씩 불리면서 소금물이 스며들도록 절여줍니다.
부추는 잘 씻어 물기를 빼고 오이와 마찬가지로 5~6cm로 자릅니다.
#오이부추김치는 양파가 꼭 들어있기 때문에 길이를 반으로 잘라 최대한 얇은 야채를 썰어야 조미료가 배고파서 별로 놀지 않기 때문에 맛있습니다.
김치는 고춧가루를 안 닦는 실밥이 안 나는데 차선책으로 제철 고추를 이렇게 잘게 썰고 고추를 넣은 흉내를 내보겠습니다.
찹쌀밥 한 숟갈을 미네랄워터를 섞어 쑨 찹쌀죽처럼 만들고 분량의 다진 마늘, 멸치액젓을 넣어~
새우젓국 1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깨를 듬뿍 넣고 잘 섞어 김치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김치 양념장을 만들어서 시간이 지나면 고춧가루가 퍼지고 잘게 자랄 수 있기 때문에 30분 이상 두면 좋아요.
소금에 절인 가시오이는 그대로 내려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물기를 뺀 오이를 그릇에 담고 부추와 양파, 고추를 넣습니다.
김치 양념을 넣고 잘 버무리면 아삭아삭 맛있는 여름 별미 김치, 오이 부추 김치의 완성입니다.
부추가 들어가면 버무려 놓고, 시간이 지나 부추가 죽기를 조금 기다리면 좋아요.
부추가 죽으면 전체 김치가 조용해지고 색깔도 예뻐지고 서로 잘 어우러지는 오이부추김치가 됩니다
오이와 부추김치를 무친 지 얼마 안 돼서 닭곰탕으로 먹고 있는데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습니다오이는 아삭아삭 맛있고 찹쌀밥 한 숟갈 덕분인지 양념과 오이, 부추가 너무 잘 버무려져서 잠깐 담근 김치치고는 정말 훌륭하네요.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정이 조금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분발할 때가 많은데 오이가 있어서 밭에 부추 한줌을 넣고 만든 오이 부추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오이가 있으면 몰래 담가서 부추 한 줌 넣고 오이부추김치를 만들어보세요겉절이는 한 끼이지만, 이렇게 담가서 김치를 만들면 몇 끼라도 괜찮고, 찹쌀풀이나 찹쌀밥이 있으면 좋겠지만 여름에는 없고 넣어도 좋습니다.
오래 전에 요리학원에서 김치를 할 때는 항상 풀이나 죽 없이 바로 김치를 해도 뭔가 먹을 만했던 것 같아요.
해가 나고 비가 오고 해서 계속 이러고 있네요.습기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공기로 가득 찬 느낌인데 이런 날 실수를 하면 폭발할 수 있으니 안심하고 스스로 위로하며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오늘은 불금이고 한 달 뒤면 입추인데 올 여름이 다시 그리워질 수도 있습니다♡#오이부추김치 #오이부추김치 만드는법 #오이김치 #오이김치양념장 #김치양념장 #여름김치 #제주도염정 #오이요리 #가시시오이
안녕하세요, 이것은 댓글입니다.
댓글의 검토, 편집, 삭제를 시작하려면 관리자 화면의 댓글 화면으로 가세요.
댓글 작성자의 아바타는 그라바타에서 전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