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기능인과직접담그는전통장’옛날부터그집의맛을보려면먼저장부터먹어보자’는이야기를들어보셨을것입니다.
장을 담그는 것에 대한 말로서 자신 있게 말하는 물은 그만큼 맑고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뜻이겠죠.
물뿐만 아니라 기후와 자연환경까지 최적의 장소인 순창에서 12일 장담한다.
장독대 분양 행사를 개최하였다.
2022년 도시민옹대 분양과 과장 담그기 행사로 장 담가 먹던 가정이 점차 사라지는 시대에 도시민들이 민속촌을 방문해 전통장을 직접 담그고 순창의 건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순창발효테마파크 내 푸드사이언스관 앞에서 접수하면 참가자들이 명찰과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행사시작전에퓨전국악그룹이희정밴드의공연이있었습니다.
축하공연이 끝나고 오후 1시부터 ‘2022년 도시민 옹기 분양&옹기 만들기’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김재건 원장은 인사말에서 인류무형유산인 장관기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며 순창이 세계 발효문화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하신 여러분이 발효지인 순창 장류의 풍류를 만끽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장 기능사들과 장담체험을 하기 전 ‘건강, 장수, 발효의 고장, 순창옹기가 열리는 날’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재건 원장님이 메주를 씻어 장독대에 옮겨 담은 뒤 금줄을 치고, 장담행사와 민속촌의 번영을 기원하며 버선을 항아리에 붙이는 모습까지 재현했습니다.
” 기능자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장독대에 정수를 놓고 장독대 주변에 모여 참여한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은 전통 장인의 지도 아래 직접 전통 장인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각 기능자의 집에 소규모로 할당 체험을 했습니다.
직접 된장을 담그고 장독대를 분양받는 참가자와 장독대 미분양 참여자는 구분해서 배정했습니다 장독대 분양 참여자는 기능인과 함께 된장을 담가 기능인 장독대에서 숙성된장을 10월 이후 각 가정으로 택배로 배송합니다.
서영순 기능사와 함께 담가본 장 담그기 체험을 신청하여 순창 전통 고추장 민속마을 ‘태광 전통 고추장’ 서영순 기능사와 함께 담그게 되었습니다.
보증을 서기 전 서영순 기능인은 메주가 간장이 되는 과정과 메주의 발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우리가 먹는 전통 발효장의 기본이 되는 것이 메주입니다.
메주의 발효가 잘 되어야 기본 맛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영순 기능인은 메주 한가운데 칼집을 몇 군데 넣으면 발효가 잘 된다는 노하우도 알려줬어요. 야심차게 준비한 덕분에 참가자들은 머리와 앞치마를 입고 자신있게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장 담그기■기본재료: 메주 4개, 천일염, 달걀 1개, 숯, 건고추, 건조대추, 물, 항아리
[만드는 과정] ①준비된 메주를 두드려 깨끗한 물에 넣고 브러시로 가볍게 씻습니다.
③ 대야에 물 20L를 담고 천일염은 5kg를 넣고 저어 소금물을 만듭니다.
농도가 맞는지 알아보려면 계란을 띄워보면 돼요. 500원짜리 동전 정도 표면에 떠올라 버리면 농도가 적절한 것입니다.
④메주가 담긴 독에 소금물을 담습니다.
⑤항아리 안에 잘 닦은 고추, 숯, 대추를 넣고 뚜껑을 덮어 3일간 숙성시킵니다.
⑥ 그 후 40일 동안 뚜껑을 가끔 열면서 햇볕을 쬐면 그 속에서 발효가 서서히 일어나면서 장이 익어간다고 합니다.
40일~60일 후에 장관으로 나누어 최소 6개월 이상 숙성시킵니다.
옹기를 분양받은 참가자들은 옹기 분양 일정은 기능사가 개별적으로 안내해주면 자율 참여라고 말합니다.
장맛에 기여하는 정성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 쉬워 보이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장담하기에는 손이 많이 갑니다.
메주를 잘 발효시킬 뿐만 아니라, 간장을 담그는 항아리도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거북이는 햇볕을 많이 쬐도록 입이 넓은 것을 마련해 뜨거운 물을 붓고 소독해야 합니다.
소금녹이는물도깨끗해야하는데옛날선조들은새벽에일어나서우물에서물을푸다가메주를끓이는것처럼신경을썼다고합니다.
소금물을 부은 뒤 항아리 속에 고추, 숯, 대추를 넣은 이유는 ‘사악한 기운을 쫓는다’는 뜻과 창자가 대추처럼 달콤하고 맛있게 익으라는 뜻이랍니다.
항아리에 부정을 타지 않도록 하라는 의미로 금줄까지 감고, 마지막에 버선을 거꾸로 붙여 두면, 웅장한 체험은 끝입니다.
버선을 거꾸로 붙이는 이유는 나쁜 균이 버선을 타고 올라가 버선 끝부분에서 올라가지 못하고 소멸한다는 전통적인 의미와 창자가 다 익을 때까지 손을 대지 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해요.장담하는 작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관리입니다.
관리를 잘못하면 좋지 않은 맛과 냄새가 날 우려가 있습니다.
식재료의 신선함, 된장곰팡이의 기능 등 장의 맛에 기여하는 데에는 관리의 중요성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022년 도시민들의 옹대 분양과 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는데 어릴 때 집에서 죄를 지었다는 날 도망친 게 후회됩니다.
이렇게 메주 된장 고추장 담그는 데 어려움을 알았더라면 열심히 도와드렸을 텐데 하는 생각뿐입니다.
장담행사를 통해 가족이 먹는 된장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137호로 지정된 전통 장기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합니다.
<순창발효테마파크> 위치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55 문의 : 063)652-6512 전북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55
글·기사 = 이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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