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료의 할인할증 원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부터 밝혔다.
자동차 보험은 2,3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자동차 보험료의 할인·할증 조회 시스템이 구축되어 앞으로 자동차 보험의 가입 정보와 보험료의 변동 원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큰 관심사항의 하나이다.
그동안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 무사고인데도 보험료가 할증되는 경우가 많지만 운전자가 보험료 할증의 원인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이로써 이달 14일부터 금감원은 본인의 자동차보험 가입정보 및 보험료 변동원인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운전자는 조회시스템으로 자동차보험 가입정보(보험사, 보험기간 등)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 등으로 간단하게 본인확인을 하면 운전자 본인의 차량번호, 차종 및 보험가입(보험사명, 보험기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 자동차보험 갱신 전후 계약의 보험료 할인 및 할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전 계약에 비해 현재 계약의 보험료 할인 및 할증률 및 주행거리(마일리지) 정산 후 보험료 등도 안내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자동차 사고 및 법규 위반내역도 조회할 수 있으며 조회시스템에서 지난 10년간 자동차 사고 일시, 자동차보험 담보별 보험금 지급내역, 보험료 할증점수 등을 조회할 수 있다고 한다.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조회 시스템은 웹 브라우저, 금융감독원 파인→자동차보험 종합포털,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된다.
개인용 자가용 승용차 및 개인 소유 업무용 소형차(경승합, 경화물, 4종 화물)에 가입한 자동차 보험만 조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동차보험 갱신 때마다 어려움을 겪으셨다면 자동차보험료 산출방법을 안내하고 운전자가 보험료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이해하며 할인, 할증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리스크 관리 프로듀서 서광영 ▣ 경력-한국경영자 문원 대표-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카드 대리점 대표-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리스크 관리’ 보험 석사-목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박사과정-금융분석사 1회 수석-목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민협의회 자문위원-데일리경제신문 칼럼전문기자-5.18 민중항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