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모델은… 음… 개인적으로 4세대가 더 좋은 것 같은데…
우연히 지하주차장에서 맞이한 ‘르노클리오 4세대’입니다 르노삼성을 통해 수입 판매한 차량으로 국내 르노삼성서비스에서 AS를 받을 수 있는 수입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초 계획은 한국에서 생산되었고 이름은 SM2 정도로 해서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수입해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클리오가 많이 팔리지 않아 금방 단종된 것을 감안하면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파워 트레인에는 90마력의 1.5리터 디젤 엔진과 6단 DCT가 잘 어울립니다.
통합 연비는 17.0km/K이지만, 고속도로 연비는 18.0km/L로 정속 주행이라면 20km는 가볍게 넘는 차입니다.
유감스럽게도 RS모델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습니다.
들어가고 정품 타이어는 여름 타이어가 아니라 올 시즌 타이어인 넥센 엠페라 AU5가 들어 있습니다.
이 차는 물론 스포츠 해치백이 아니기 때문에 부족을 느끼지 않는 타이어이지만, 원래 여름 타이어에 스포츠 성능을 자랑하는 차이기 때문에 뭔가 이 빠진 아기 호랑이 같은 생각이 듭니다.
파워 트레인 같은 경우도 90마력의 디젤 엔진이 아니라 가솔린 엔진이었던 겁니까?
뭘 어떻게 하든 이 차량은 정말 매력적인 차량입니다 전면 디자인도 약간 울트라맨 같은 독특하고, 헤드 램프 크기도 큽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르노클리오가 2대 있는데 자동차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컨드를 1대 사고 싶은데, 중장거리를 통근하는 정도라면 이 크기의 컴팩트 해치백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천만원 조금 넘었던 르노클리오 제품은 단종된 지 얼마 안 되어, 지금은 약 1000만원대로 감가가 50% 정도가 되었습니다.
더욱 매력적인 후면 디자인. 해치백은 역시 뒷모습이 진리죠. 평범한 현대기아차 마크가 아니라 굳이 르노삼성이라는 설명을 하지 않는다면 이 차는 유럽의 감성을 담은 수입차 그 자체입니다.
약간 수도꼭지 같은 리어 머플러가 이 차량의 구슬에 흠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세련되고 듀얼 타입의 칩으로 교체된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튜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휠 사이즈도 꽤 큰 편이에요. 트림은 크게 2 종류가 있으며, 상위 모델을 선택하지 않으면 웬만한 옵션군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지금 후보에 오른 라인업은 현대 i30 디젤(GD), 폴크스바겐, BMW 첫 번째 시리즈인데 이 차도 요즘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기량이 1.5리터급이라 세금은 저렴한 편이고….우선 오일교환등의 주요 서비스를 국내업체로부터 정식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일어났을 때 부품 수급은 ……………………
우선 판매량이 너무 올라가지 않아 단종됐고, 5세대 쿠리오가 더 이상 국내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르노클리오라고 할 수 있죠.
단종은 2019년 12월이라서 단종이 된 지 2년이 넘었다 그래도 여전히 세련된 디자인을 보이고 있는 르노 클리오, 다음에 세컨드 카로 한번 고려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