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찻집 한옥마을 카페

?내동네산을 사랑하는 교동 다원요약?·위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65-5·전주한옥마을 내 삼백호떡 맞은편, 쪽떡 옆 골목 안, 화요일 휴무 오전 11시~오후 8시 운영시간/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제로페이 사용 가능 ·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사용 가능 · 차는 1인당 5천원.보이차 제외 나머지 종류는 1인분(?) 가능.보이차는 2인 이상 주문 가능.· 혼자서 방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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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차 가능!
· 중학생 이상 입장 가능. 의 키즈존·과자류는 3,800원~4,200원.시즌한정메뉴인 감양갱이 인기인가봐.(조기품절이라 못먹고…ㅜㅜ조기간만에 먹으러 또 가야돼?)화장실남녀분리는 당연하고 시설깨끗하고 남자용은 모르겠는데 여자는 1인실입니다 ㅎㅎ ·2021기준 23년 전통의 찻집!
(더 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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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혼녀족이야??

복수의 교동다원 혼자서 싸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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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혼자 갔습니다

게다가 메뉴가 혼자 방문하시기에 더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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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네이버 카페 구루메 카테고리에 쓴 후기 무려 3년이나 지난 후기

하트에서 진정한 사랑이 느껴져

교동다원은 전주 출장 갔는지. 놀러 갔나… 기억이 안 나… 아무튼 혼자 전주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발견한 전통찻집!

호기심에 들어 즐겨찾기 추가한지 6년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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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기록은 2015년에 블로그로 쓴 방문 후기

이게 첫 방문인지 모르겠어 게을러서 잘 안 쓰는

아무튼 여러 교동다원 발견하고 나서 거의 전주에 갈 때마다 들른 것 같다.

어떨 때는 교동다원이 가고 싶어서 전주에 갈 때도 있고

정말.. 내 페이보릿.. 맘에 들어.. 어쩔 줄 몰라 그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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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오랫만에 간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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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한바퀴 돌고 결국 나비에게 나를 맡기고 찾는다.

이번엔 위치기록을 남겨 놓았다.

삼백 호떡, 쪽떡이네.

골목길에 있어서 지나가다가도 그만 스쳐지나갔어

이번 방문도 여길 지나쳤는데 놓쳤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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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서 걱정 많이 했어

만약 코로나에서 폐업하면 어쩌나..

역시 전통찻집이라 저번 방문때도 항상 조용하고 젊은이들은 거의 없고 노인들만 가끔 와서 그런가봐.

제발 살아있어 하면서 전주까지 달려간다 티맵 끄고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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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켜진 걸 보고 얼마나 좋아서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나의 즐좋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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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특별하지 않은데 그냥 삼촌 댁을 방문하는 느낌(?)

익숙한 느낌(?)의 그런 한옥 카페.

밖에 있는 척척 하루만에 완성된 그런 느낌의 집이 아니야(그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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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입식 공간인데 사람들에게는 별로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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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마다 꽃을 피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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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한번 넣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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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시간이 6시 반이었나 싶어서 벌써 저녁이라 해가 져버렸어

음.. 내가 추천하는 방문시간은 4시 반 정도야.

뒤뜰에 대나무랑 뭐 만들고 아담한 정원이 있는데 그 뷰가 예뻐서

해가 질수록 나뭇잎에 스며드는 햇살이 또 한 번 곱게 떠돈다.

밤이 되면 따뜻한 조명과 한지 실내가 훈훈하게 느껴진다.

그러니까 밝은 시간부터 밤 시간까지 다 볼 수 있는 4시 반 입장 추천

한여름이라면 몰라도 적당한 날에는 커다란 창문을 열고 자연 속에서 마시는 느낌도 있다.

뭔가 일부러 꾸민 느낌보다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뒤뜰.

멍 때리기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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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크지 않은 카페에서 요즘 애들은 몰라도 라떼 할머니댁은 이런 거구나

왼쪽이 본 동 오른쪽이 사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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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는 거의 항상 사람이 없어

왼쪽이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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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갔더니 메뉴가 바뀌었어~~~

게다가 메뉴도 바뀌었어

저번에 혼밥? 본차는 별로 달갑지 않은 메뉴였기 때문이다.

거의 2인 이상 가능한 메뉴였고 두 종류만 1인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선택권이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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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차도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 정말로 기뻐.

그리고 메뉴도 신기하지만 디저트류가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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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양갱, 설기, 약과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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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통찻집에 딱 어울리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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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신기하기도 하고 최근의 흐름에 맞추려는 사장의 분노가 느껴진다.

기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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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처음 앉았던 곳

언제나 큰 창가에 앉아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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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은 창문 물방울이 내가 좋아하는 곳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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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작은 창문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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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붐비는 공간이지만 난 이런 곳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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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가 너무 찔려서 차를 마시던 공간인데

밑에 아궁이가? 온돌 있는 특이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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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별게 없네?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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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서 곶감이 걸려 있어요

이건 처음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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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창가 자리

낮에 오면 예쁜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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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직원은 없고 부부 사장님께서 직접 설명을 해주셨거든요.

옷도 개량한복입고있어서 혼자가서 그런지 친구도 되어주었어

한복 입어도 몇 번 가봤는데 한복 예쁘다고 칭찬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어린 직원인 거 보고 아 뭐지? 했는데

다행히도 너무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다행이야

사장님 안 받아도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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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양갱 먹고 싶었는데 품절…

호박양갱 들으면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에 쑥양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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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써놓으면 나도 쑥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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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타까운 창문의 뷰~

다음을 기약해볼께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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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거의 황차만 마셨어 기억.

거의 2인용 메뉴라서 1인용 가능한건 두개밖에 없으니까

저녁시간이라 저희 직원분이 카페인 부담이 적은 가바오령을 추천해주신

근데 여기 찍고 스타벅스 전주한옥마을점 카나리저브 가서 콜드브루 몰트까지 다 먹으면 확실히 심장이 두근두근

좋아하는 둘 다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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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이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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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양갱 디자인이 귀엽고 귀여워

잘 만드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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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은 그냥 양갱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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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양갱은 할머니가 사주실 때 말고는 사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다음은 다른 메뉴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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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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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잔이 물고기가 아니라서 좀 아쉬웠어

그 물고기 컵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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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고기 컵을 받아왔어

하… 나 진상인가…

아니… 좋아하는 잔 정도는… 부탁해도 되겠지…

예전에는 항상 이 잔을 주셨는데 이번에 갔더니 다기가 많이 바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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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물고기 컵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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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1명에 디저트까지 넣어서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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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다.

안에 앙금이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완전 양갱이라서 즐겁지 않은 난 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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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지 않도록 깡통과 가바오룡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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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반도 안 먹었네w

다음 회에 감양갱 도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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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와서 시간 가는 사이~

다음엔 좀 일찍와서 멍 때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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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른쪽이 내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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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제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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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뷰 보여?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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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반사돼서 잘 안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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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러쿵조러쿵 작은 뜰이 있다.

밤이라 캠코더로 잘 나오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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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가 내릴 무렵.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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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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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마감이라서 7시 58분에 슬쩍 엉덩이를 까고 나와

조만간 또 올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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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에 있던 것과 터무니없이 큰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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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은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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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점 앞에 은행잎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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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풍남문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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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은행나무에 대한 기억이 없다.

베기 베기

어느새 많이 떨어져 있더라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