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가볼만한곳 야간 명소 제주 수목원길 야시장 제주도

제주도의 저녁에 가봐야 할 곳과 차로, 야간 명소로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도시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렇게 큰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제주에 와서 밤늦게까지 갈 곳이 없다.

그래서 변두리 지역에 묵으면 모두 호캉스 같은 일을 하며 숙소에서만 지내지만 만약 제주시에서 하룻밤을 묵는다면 밤늦게까지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멋진 장소가 있다.

원래 한시적으로 운영하려다 입소문이 나서 이제는 너무 유명해진 제주수목원 길 야시장 얘기다.

가까운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언제나 예쁜 한라수목원은 이곳은 첫 방문이다.

원래 숲길이나 오름 같은 곳은 낮에 가장 더운 시간대가 가장 예쁘고 사진도 잘 나와 그 시간에만 찾았는데 이날은 웬일인지 좀 늦었다.

그 가는 길에 여기도 들렀다

그럼 실시간 여행기로 돌아가봅시다.

네비에 여기 이름 찍고 오세요바로 옆에 테마파크도 있어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다.

나중에 집에 가면서 찍었는데 입구에서 들어와서 오른쪽에 이렇게 제주 나이트 스팟이 있고 왼쪽에 테마파크와 LED조명공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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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운수길 69

영업시간 매일 18:00 ~ 22:00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곳과 코로로는 당연히 제주도의 저녁에 가봐야 할 곳이다.

잠시 다녀왔는데 이때가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높았던 시기. 그리고 이렇게 사람이 적은가 했는데 노노!
위에 적은대로 여기 오픈 시간이 딱 오후 6시인데 우리는 조금 일찍 5시 30분에 도착했기 때문이었다.

나도 제주 수목원 거리의 야시장에 왔다.

이곳은 다양한 마켓과 푸드트럭으로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고 포토존도 빼놓을 수 없다.

곳곳에 이런 게 있어서 사진 찍기 참 좋다.

이런 일 때문에 커플이나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 곳이다.

산책 나온 도민분들도 보인다.

입구를 들어서 왼쪽에는 색깔과 재돌이 귀여운 푸드트럭이 있고 오른쪽에는 각종 기념품을 파는 벼룩시장이 있다.

가운데 의자가

많은 조형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 거대한 사이즈라서 사진 찍으면 되게 예쁘게 나오네

하트는 기본!

사는 게 뭔가 봐 욕 같지만 좋은 말이다.

요즘 세대를 겨냥한 듯 그냥 그림이 아니라 글로 된 포토존도 많다.

안녕하세요 육지 사람 이런 거 당연히 있고

어쨌든 불과 30분 정도 일찍 왔는데도 아직 문을 열지 않은 푸드트럭이 많아 이곳을 거니는 사람들도 대부분 산책 나온 도민들이다.

여기 핫플레이스죠?

그런데 자세히 보면 문은 닫혀있는데 대부분 안에서 영업준비를 하고있어. 이미 영업 중인 가게들도 있고 나중의 이야기지만 밤이 되자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그리 크지는 않다.

키 큰 소나무와 이름 모를 나무들로 둘러싸인 제주 수목원 거리의 야시장. 아직 이른 듯하니 인근 LED 공원으로 향한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야시장이 있고 왼쪽에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곳이 수목원 테마파크다.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너무 많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은 제주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인데 그 옆으로 이렇게 수목원 길을 지나니 식당 같은 것들이 모여 있는 길이 있다.

우린 갔다 온 지 얼마 안 돼서 사진에 안 나왔는데 요즘 여기 생긴 접시에 1700원짜리 회전초밥집이 그렇게 인기가 많대. 같이 묶어 입어도 되겠다.

식당가를 한 바퀴 돌고 나서, 마즈는 LED 공원을 산책하러 나갔다.

자세히 보면 안에 전구가 켜져 있는데 우리가 좀 일찍 와서 그런지 아직 변신 전이야.

LED 공원은 가운데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나 있는데, 이곳은 제법 규모가 크다.

오른쪽은 대충 입구만 보고 이제는 왼쪽 아래에 있는 이곳 차례.

제주도의 저녁에 가볼 만한 곳에 먼저 가서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다고 신신당부했지만 여기 있는 조형물 자체는 좀 두려운 것이 많다.

놀랍게도 18시, 오후 6시 정각이 되어서야 불이 켜졌다.

있을 때는 형형색색의 귀여운 토끼였는데 불이 켜지면 좀 무섭다.

전체적으로 할로윈 느낌이랄까?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할로윈이 되면 이곳 제주수목원의 야시장으로 분장해서 많이 온다고 한다.

애기들 눈에 귀엽더라고요. 그렇죠?

벌레에 시달리고 있는 돌하루방

아무리 봐도 핼러윈인데 그럴 리가 없는데 이게 시즌마다 달라지나 해서 찾아봤는데 그게 아니야. 아무튼 조명이 켜지니 제주의 야간 명소다.

강아지랑 같이 산책 나오신 분들도 많고

LED 공원의 좌우를 분리시켜 주는 정겨운 에펠탑이다.

먼저 들어갈 때는 역광으로 사진을 남기지 않았는데 나오니까 이렇게 불이 켜져 있다.

자, 또 오른쪽 구경입니다.

먼저 우는 불 켜져 있는 놈들은 낮에도 좋지만 제주도 저녁에는 갈 만한 곳답게 이곳은 저녁에 오는 게 좋다.

‘사랑고백’도 따악

그리고 다시 돌아온 제주수 목원의 야시장. 영업시간인 6시가 지나자 좀 활기를 띠었다.

지금의 스는 더 많이 나오는데 이때가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높았을 때라 오픈마켓의 빈자리가 조금 보이지만 최근 사람들이 다녀온 사진을 보니 지금은 위드 코로나여서 그런지 대부분 채워져 있었다.

올 때 저기 가서 뭘 먹어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그래서 걱정도 많을 텐데, 이런 관광지에 오면 사람들로 줄지어 서 있는 가게가 마침 있다.

그런 가게가 어느 정도 유명한 것도 있지만, 기본이 맛있고 인기가 있기 때문에 실패는 없다.

주변에 이렇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