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검사를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다르다.
마치 일상처럼 느껴질 정도로 자연스러운 행동이나 다름없다.
누군가가 읽고 있는 이 글도 맞춤법과 띄어쓰기 검사기를 거쳐 발행한 글이다.
앞서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가끔 필요한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공식적인 대외문서에 맞춤법이 맞지 않으면 그런 수모는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본인은 세 가지 방법을 상황에 따라 활용한다.
그중 첫 번째는 네이버가 제공하고 있는 검사기다.
네이버 검색창에 ‘맞춤법 띄어쓰기’만 입력해도 바로 아래 검사를 위한 도구가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최대 500자까지만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짧은 단어를 검색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나 라인포텍이 제공하고 있는 툴이다.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함께 제작된 사이트로 개인과 학생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글자 수 제한이 없고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총 글자 수를 파악할 수 있어 편하다.
다만 서버가 어디에 있는지 간혹 접속이 안 되거나 검사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마지막은 잡코리아가 제공하고 있는 검사기다.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많이 쓰인다.
그러나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일부 <,>와 같은 특수 문자가 올바르게 인식되지 않아 “>” 이렇게 표시된다.
그리고 세 가지 모두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 딱 맞다고 할 수는 없다.
또한 각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른 표현이나 띄어쓰기를 알릴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